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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신대부적 게타컵 모카프라푸치노
신혼집에 방역한다면서
엄청난 소독을 한 적이 있는데
소독해주시는분이 지금 집에 있으면 안된다면서
당장 나갔다가 3,4시간 후에 들어가라면서
헉.. 그렇게 소독해주시는분들과 함께
집을 버리고 ㅋㅋㅋ
완전 꾀죄죄한 몰골로
행닭이 아부지 퇴근을 기다리기 위해 동네 카페 처음 간 곳이 바로
게타컵이네요 ㅋㅋ
경산 신대부적 게타컵이구요!
너무 정신없이 나와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는~
달달하게 시원한게 땡겨서 모카프라푸치노 한잔 주문해서
게타컵 2층에서 행닭이 아부지를 기다렸죠
근데 게타컵 주문하시는분이
얼마나 몰골이 꾀죄죄했으면
제가 프라푸치노도 모르는줄 알고 커피 얼음에 간거라고 ㅋㅋ
알고 주문하는거냐는 표정임!!!
정말 어이와 재수가 없었지만 ;;;;
뭐 맛있으니 패스~!
게타컵 모카프라푸치노 진하고 달달한것이 맛있더라구요!!!
1층의 모습이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좀 가팔라서
임산부인 제가 내려올때는 조심을 해야겠더라구요~
맛이 좋아서 가끔씩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가져가는데
그럴때는 1층 창가에서 기다리곤 하지요 ㅋ
그럴때마다 행닭이 아부지
오늘은 모카프라푸치노 주문할때 설명안해주더냐고 묻긴 ;;;
젠장.. 역시 이래서
너무 추리해도 안된다는 ㅠㅠ
어쨌든 그날 이후로는 멀쩡했으니깐요 ㅋ
이렇게 더운날 한잔 들고 집으로 고고씽~~~
천천히 달달구리한
모카프라푸치노 맛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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