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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 좋은 굴국 최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
일이 있어서 빨리 가야한다는 말에
괴씸하다고 원치도 않는 술을
얼마나 마셨던지,,,;;;
결국 새벽에 혼자 돌아왔고
엄마한테 죽도록 혼나고 ㅠㅠ
속은 속대로 계속 토악질 ㅠㅠ
눈치보여 재대로 숙취해소도 못하고
계속 토악질만 해대고 있을때
이러면 안되겠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추운날 이런 몸을 안고 콩나물해장국집을
찾아해맸지만
지금보면 토할것 같은 돼지국밥집만 계속 보임 ...
정말 더 토악질이 나올것만 같은 불안함 ;;;
어쨌든 그래서 가다가다 굴국이 보이더라구요!!!
망설임없이 혼자 들어가서!
굴국을 주문!!!
처음에는 동태도 먹고싶었지만 2인이상이라해서
그냥 굴국!!!
탁월한 선택!!!
정말 시원한 국물에 굴도 많고
진짜 그렇게 고생하면서 토악질만 하던 제 속은
평온을 찾았답니당!!^^
굴국 그때부터 너무 좋아라해용 ㅋㅋㅋ
이 낡은 간판없는 밥집이지만
한번씩 정말 이곳에서 먹은 굴국은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사무실을 옮겨서 이곳으로 올일이 없어서
가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정말!
고생하던 저의 숙취를 재대로 해소해준 곳이예용^^
그래서 겨울만 생각하면 굴국이 떠오른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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