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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만남에 막창 먹으며 이야기하기
오랜만에 급만남에 그냥 커피한잔하자 이랬는데
와우~
그냥 갑자기 막창이 땡겨서
또 이렇게 간단히? ㅋㅋ
3인분만 막창 먹었네요~
그래도 더 추가 안하고
술도 안마신 우리가 스스로 기특하다는 ㅋㅋ
그렇게 막창 오랜만에 먹으니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된거 더 맛있는 막창집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 해도
그냥 가까운곳에서 먹자구
합의본 후
그냥 그나마 맛있어보이는 간판? ㅋㅋ
보면서
이렇게 막창집 들어갔네요~
손님이 한분도 없고
오후에 저희가 첫 손님!
그럴 것이 약간 이른 저녁 시간이었으니 ㅋㅋ
보니까 산아나고 산곰장어 50% 할인하더라구요!
막창 3인분 주문하고
급으로 땡겼으나!!!
현금으로 결제해야 해서 패스~!
이렇게 숯이 들어가고
막창이 나왔드랬지용~
반찬은 그냥 단촐했지만
잘 먹는 위주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마카로니 샐러드도 있고
순두부에
잘근잘근 먹기 좋은 스틱당근까지
있었답니다~
그리고 게 다리 하나 들어간
된장찌게도 나왔구요 ㅋㅋ
밥도 먹고 싶었지만 차.. 마.. 그건 아니다 싶어
권하지도 밥먹고 싶다는 아이
맞장구도 치지 않았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고소고소하니
맛있는 막창이었구요!
대화가 깊어지니 진짜 술이 약간은 땡겼지만
간단히 막창 3인분으로 끝을 냈어요 ㅋ
잘했어 잘했어! ㅋㅋㅋ
지금 막 먹을 상황이 아니라서
약간 자제했지만
다음에는 마음놓고 재대로 먹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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