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앤주부☆

소소한 생일파티 치즈케이크 몽쉘통통

남표니의 생일인데

밖에 시현이가 아직 어려 나갈 수 없어

생일케이크 하나 사지 못해서

이렇게 치즈케이크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능~

밖에 나가면 2만원대로 이쁘고 맛난 케이크 살 수 있는데

인터넷에 이쁜 케이크는 넘나 비싸고 화려하더라는~

그렇게 화려한 생일파티를 할 생각이 아니고

소소하게 우리들만의 생일날을 보낼건데

이건 아닌것 같아서

고민끝에

치즈케이크 샀네요~

초도 없어서 택배비가 더 나가는 37초도 사고 ㅋㅋㅋ

나름 그래도 노력을 했다능~

근데 미역국에 반찬 만드느라

치즈케이크 냉동고에 계속 놔둬서 정작

너무 딱딱해서 못 먹고 주말에 먹기로 했다능 ㅋ

초를 꽂을 수 없기에

몽쉘통통하나 꺼내 이런

우리들만의 독특한 케이크 완성! ㅋ

그래도 나름 뿌듯했네요~

아직은 날도 춥고 백일도 안된 시현이를 봐야하는걸

남표니도 이해하기에

이렇게 하니까 웃기면서도 고맙다고

좋아라 하더라는^^

덕분에 우리들만의 소소한 생일파티를 했네요^^

독박육아로 칩거생활 몽쉘통통 하나도 분위기있게

남표니는 열심히 돈을 벌어와야하니

시혀니 육아는

자연스럽게 나의 독박육아가 될 수 밖에 없다는 ㅠ

날이 추워서 안나가는게 좋을때도 있고

시현이 정말 잘 안자줄때는 ㅋ

정말 답답할때도 있고

마음은 항상 롤러코스터~~~~~

그래서 지금 날씨가 춥다해도

안의 한기만 베란다 문열때 느낄 뿐이지

눈이 오는지 얼마나 추운지 실감이 안난다능~

뉴스도 잘 못보고 정신없음이 매일이기에

그저 독박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다능~

그래서 달달한게 땡겨 사오라고 한 몽쉘통통 하나도 ㅋㅋ

이렇게 분위기있게 먹어봄

사실... 몽쉘통통 부스러기 흘리면

청소하기 귀찮아서 ㅋ

케이크처럼 먹어봄

생각보다 이렇게 먹으니까 분위기도 있고 괜츈한듯^^

나름 잘 먹었네용~

매일 당떨어짐과의 싸움이지만

정말 달달구리는 손을 못떼겠다능~~

간식타임 오예스녹차맛 몽쉘통통 카카오케이크

오후 당이 살살 떨어질때가 되면

이렇게 간식타임을 해야한다는~^^

오랜만에 이런 주전부리를 보게되었네용^^

예전에는 정말 많이 사먹던 아이인데

지금은 먹으면 뱃살로 가는 주범으로

인식이 되어버린! ㅋㅋ

저에게 있어 멀리하게 되는 그런 아이가 되었지만

방가웠어용 ㅋㅋ

그리고 나이가 드니까

서서히 이런 군것질에서도 점점 멀어지더니

오랜만에 이렇게 가져오니까

한 입씩 나눠 먹게 되더라구요^^

몽쉘통통이나 오예스나 녹차맛도 나오고

맛이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다능^^

지금은 잘 먹지 않아서

저에게는 추억의 오예스랑 몽쉘통통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주전부리 간식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