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입덧 단무지 뺀 김밥
입덧도 참 신기해요~
정말 많이 먹어도 미슥거리고 너무 안먹어두 미슥거리고
그리고 입맛은 또 어찌나 쓰던지
그래서 맛있게 먹고싶다가도
입이 써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ㅠㅠ
예비맘이라서 이런 입덧의 세계를 모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먹는것도 맘껏 맛있게 먹을 수 없는 시기네요~
그래서 김밥도 단무지를 빼고 먹었어요~
짠 단무지를 같이 먹으니까
입이 더 써서
못먹겠더라는 ㅠㅠ
그러니 이렇게 단무지를 다 빼고
김밥을 먹었네요~
솔직히 김밥두 2,3개만 먹으면
쓴 입맛이 심해져서
먹기 싫지만
배가 고프면 또 미슥거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먹네요~
엄마님이
아기 하나 가지는게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하시더니
정말 입덧의 세계에 맞닿으니 알겠네요 ㅋㅋ
그래도 입덧 심하신 분들은 물도 못드신다고 하셔서 응급실에 가시는분들도
있으시던데
전 이만하면 그저 시간이 지나면 되겠거니~
하고 있네요 ㅋㅋ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죠 어떻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