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역 kfc 징거버거세트 포장
항상 영남대역에 내려서
환승을해서 집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kfc를 보기만해도
자연스럽게 배가 고플때는
그냥 간편하게 포장해오게 되는듯 ㅜㅜ
지금 임신9개월
병원에서 고칼로리 먹지말라구 주수보다 우리 행다기 크다구 ㅠㅠ
그래서 오늘도 안먹겠다 했지만;;;
결국 난 계산을 하고 주문한 징거버거세트를 기다리고 있다는 ㅠㅠ
정말 이렇게 되는거니
너란아이... ㅋㅋㅋ
하면서 행다기 아부지꺼도 같이 주문해서
포장해왔네요~
마침 퇴근시간이랑 맞닿아서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었져~
진짜 이렇게 영남대역 kfc는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유혹적이네요~
저녁시간이 다가오기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
평일이라 기다리기도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텅빈 매장에서
내가 왜 또 질렀을까를 생각하면서도
주문이 나오는걸 기다리는 저였지요 ㅋ
어쨌뜬 이렇게 오는길에 행다기 아부지가 태우러와서
차안에서부터 감자튀김부터
서로 나눠 먹으면서
냠냐미 냠냠하면서
집으로 와서
와구와구
징거버거세크 먹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