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김밥 만들기:) 꼬마김밥만들기

Posted by sophi77 소소먹부림 : 2019. 5.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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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김밥 만들기:) 꼬마김밥만들기 

 

 

주말에 김밥 만들어 먹었네요^^

오랜만에 그냥 김밥만들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특별한 김밥이아닌 일반김밥 속재료만 사서 간단하게 김밥 만들기 했어요^^

 

 

 

일단 완성작 ㅋㅋㅋ

재료는 김, 김밥햄, 부산오뎅, 계란, 당근, 시금치, 단무지, 김밥용 우엉조림까지,

김밥 재료도 편하게 나와있어서 바로바로 익히거나 바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어릴때 엄마가 김밥 만들기 할때보다

진짜 편해진것 같지만,, 그래도 속재료,,, 은근 손이 마이 갑니다잉 ㅋ

 

 

단무지랑 우엉조림은 이렇게 한세트로 나와있는게 있어서 편하게 선택했구요~

 

김밥용 어묵이 다 소진되어서 그냥 부산오뎅사서 제가 잘라서 후라이팬에 살짝 익혔답니당

그리고 김밥용햄은 후라이팬에 익히고 당근은 채썰듯이 잘라서 볶아주었지요~

 

 

김밥속재료는 후라이팬으로 익히는게 많은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김밥 속에 들어갈 계란을 준비했답니다

이렇게 넓게 익혀서 채를 썰거나 넓직하게 길게 잘라주면 되지요~

 

 

그리고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를 짜주고 그냥 양념 하지 않고 그대로 쓰기로 했네요~

보통 시금치랑 당근 달걀에 소금간을 살짝 하는데 

전 김밥속재료에 소금간은 잘 안해요~

단무지랑 우엉조림이 충분히 맛을 내주기 때문에

그냥 김밥에 들어갈 밥에 참기름이랑 소금간을 살짝 하지요~

 

 

일단 울 시현이를 위해 미니 김밥을 싸주었지용~

미니김밥은 일반김밥용김을 반으로 잘라서 작게 속재료 넣고 말아주면 미니한 김밥이 만들어져요~

속재료 하나라도 더 넣을려고 작게 잘라서 다 넣었는데 

시현이 속이 넘나 꽉 차게 넣어서 그런지 버거웠는지,, 토할려 하고 그 후부터는 잘 안먹 ㅠㅠ

그래서 그냥 햄이랑 계란 단무지 시금치 이렇게 4개만 가늘게 잘라서 넣어서 말아주니 먹더라구요~

속재료 다 넣어서 만들어준 저의 투머치한 사랑이 버거운 김밥을 만들어버렸다능 ㅋㅋ;;;;

엄마들은 다 많이 먹이고 싶어하는법이지요 ㅎ

 

 

전 뭐 아낌없이 뚠뚠하게 말아 먹는 김밥을 좋아라 해서 밥도 엄청 넣고 속재료도 듬뿍 넣어서 말았어요~

그러니,, 김이 계속 터져서 ㅋㅋ 좀 줄이긴 했죠 ㅋㅋ

근데 시현이 낳고 입맛이 좀 자극적으로 변했는지,,, 

속재료에 간을 안해서 싱겁더라는 ,, 그래서  단무지랑 우엉을 1,2개 더 넣어서 먹으니까

간이 맞더라구요~

다음에는 시금치랑 달걀 당근에 소금간을 살짝 해야 될걸 같네요~

주말 오전부터 김밥 만들기 시작해서 총 6줄 만들었는데 시현이꺼 4줄 결국, 시현이 안먹어서

남편이랑 다 우리가 먹었네요 ㅋㅋ

결국 2줄 남았다능... 그건 제가 또 주말 지나고 먹어야 겠지요.... ㅋ

그래도 김밥을 많이 만들어 놓으니까 다른 요리 안해도 되고 먹을게 있다고 생각되니

하루종일 든든하더라구요~

하지만 입맛까다로운 남편은 질려했다는 사실은 중요치 않다는 ㅋㅋㅋ

 

 

#김밥만들기 #김밥 #꼬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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