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앤주부☆

남편의 김밥 만들기 도전기

남편이 몇주전부터 김밥 재료 사놓으면 내가 김밥을 만들어 보겠다며

사 놓으라고 계속 그래서

편리한 이마트 앱드로 배달주문을 해서

김밥 재료를 준비해 놓았었지용~

요즘 정말 김밥 재료들도 편하게 다 만들어져 나와서

그냥 익혀서 싸면 된다능^^

이마트 앱에 (김밥재료)라고 치면 다 나온다능~~~

그래서 가장 양이 작고 저렴한 아이로 가볍게

주문했어요^^

일단! 결과물!!

김밥 만들기 완성!!!

근데 정말 남편은 진짜 남의편이었다능!!!!!!!!

김밥하나싸면서 완전 부엌을 초.토.화. 시켰다능!!!!!!!!

김밥 만들기보다

더 어려운 김밥 만들고나서 치움은 나의 몫 ㅠㅠ

햄하나 오뎅하나 구우면서

정신없어서 후라이팬 다 거덜내고

오뎅은 고추가루 양념을 해야 맛있다며

결국 후라이팬은 쓰도못하게 태워놓고 ;;;;;;;

악악악!!!

젠장

이 똥손같으니라고!!!!!!

결국 김밥 만들기는

만들다가 밥이 모자라 총10개 중에

5개만 싸고

나머지 5개는 내가 쌋다는~

일단 이 폭탁같은 부엌을 소생시키고자

바로 내가 다 싸놓고

부엌정리했다능~~~

그러면서 뭐라하니

다시는 요리 안한다며

췟!

요리는 해야지 왜 안하냐!

깨끗하게 재대로 해라!!!

남의편아!!!!

계란을 깜밖하고 안샀는데 이렇게 저지래하면서

만들것같았으면

계란 없었는게 낳았겠다 싶다능~

만들면서 오뎅 다 태워먹고 으휴..

재료도 단무지, 우엉, 오뎅, 참치, 시금치, 햄 들어갔는데

다 손질해놓고 시금치도 다 만들어진거라

정말 그냥 싸기만 하면 되는데도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정말

쉣더뻑!!!!

어쨌든 하루 실컷 김밥먹고

남은건...냉장고로...

차가워진 김밥은 먹기싫다며..

젠장 먹는것도 어찌나 까탈스럽고 초딩스러운지

남의편 밉세남표니의 김밥 만들기였다능~~~~~

예비맘 입덧 단무지 뺀 김밥

입덧도 참 신기해요~

정말 많이 먹어도 미슥거리고 너무 안먹어두 미슥거리고

그리고 입맛은 또 어찌나 쓰던지

그래서 맛있게 먹고싶다가도

입이 써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ㅠㅠ

예비맘이라서 이런 입덧의 세계를 모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먹는것도 맘껏 맛있게 먹을 수 없는 시기네요~

그래서 김밥도 단무지를 빼고 먹었어요~

짠 단무지를 같이 먹으니까

입이 더 써서

못먹겠더라는 ㅠㅠ

그러니 이렇게 단무지를 다 빼고

김밥을 먹었네요~

솔직히 김밥두 2,3개만 먹으면

쓴 입맛이 심해져서

먹기 싫지만

배가 고프면 또 미슥거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먹네요~

엄마님이

아기 하나 가지는게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하시더니

정말 입덧의 세계에 맞닿으니 알겠네요 ㅋㅋ

그래도 입덧 심하신 분들은 물도 못드신다고 하셔서 응급실에 가시는분들도

있으시던데

전 이만하면 그저 시간이 지나면 되겠거니~

하고 있네요 ㅋㅋ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죠 어떻게든^^

진라면 컵라면 김밥 이런조화

진라면 컵라면이 너무 먹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사 먹었다능!!!

예비맘이라서

좋은것만 먹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요즘 이런 얼큰한 라면이 땡기는지 ㅠㅠ

행닭이 미안~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진라면 컵라면 먹으러 갔네요 ㅎㅎㅎ;;;

어쨌든 일반김밥 2줄 사서

같이 먹었는데

진짜 임신전에도 컵라면은 절대 안 먹었는데

참 제 알수없는 입맛에 저도 놀라놀라네요~

어쨌든 그렇게 진라면 컵라면으로 오랜만에

얼큰함을 느꼈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짭짤하니

자극적인 맛이 맛있어요~

아마 요즘 제가 입맛이 써서 좀 더

자극적인 그런맛을 원하는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ㅠㅠ

저처럼 이렇게 쓴 입맛을 느끼는

입덧하시는 분들은 공감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라면도 땡긴다고 하구요~

그래도 너무 자주는 말고

너무 먹고싶을때 한번 정도만

먹어야 겠어요~

우리 행닭이를 위해서요~^^

김밥 칼로리 간편 식사

정말 바쁠때는 밥도 너무 먹고싶어진다는 ㅋㅋ

그럴때 빵 보다는

역시 든든한 쌀이 들어있는 ㅋㅋ

김밥이 더 좋다능~~~

그래서 간편 식사로 김밥을 먹게 되지영~

뭐 사이드에는 라면 ㅋㅋ 컵라면 정도가 있겠졍 ㅋㅋㅋ

요즘에는 그냥 일반김밥이 아닌

스페셜한 김밥도 많잖아요~

가격도 좀.. 하고... ㅋ

그래서 전 그냥 양으로 승부!!

일반김밥 2줄이 가격적으로도 부담없고

양도 든든해서 좋은것 같아요^^

김밥 칼로리는

역시!!!

300~500 칼로리 정도!!!

일반김밥은 300보다 조금 높고

스페셜한 김밥의 내용물에 따라 칼로리는 천차만별이라는~~~

본인에 맞게 잘 선택하셔서

칼로리 조절  원하시면

김밥은 먹고싶을걸로 드시되 그냥 컵라면은 포기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전 그냥 일반김밥 딱2줄이 좋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한줄반정도가 적당하고

그래서 나눠 주죠 ㅋ

간편 식사로 김밥은 계속 될것같네용^^

두류공원 안에서 김밥 오뎅먹기

오랜만에 산책할려구 두류공원에 갔네요~

갑자기 가자마자 허기져서 ㅋㅋ

김밥이랑 오뎅을 먹었다능~

근데 김밥... 햄도 하나 없는

3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나름 흑,,미 라는건가?

어쨌든 어이없이 그래도 맛나게 먹었네요 ㅋ

그리고 오뎅~~~

총 6~8개 정도 줘용~

제가 2개 먹을때

옆에 계신 님께서 얼마나 빠르게 오뎅을 먹으시던지;;;

그래서

몇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능 ㅋㅋ

이제 점점 날이 추워지니까

그래도 이렇게 오뎅을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따뜻하게 국물도 좋구요^^

두류공원에는

정말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문구가 현수막으로 되어있더라구요^^

담배를 피우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올려놓은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이렇게 먹고 저희는

나름 산책하자고 왔는데 먹기만 먹어서

두류공원 한바퀴는 예의상 돌다가

갔네요 ㅋㅋ

대구 칠성점 김밥365 늦은점심

여기는 대구 칠성점에 위치한

김밥365구요~

정말 정신없이 준비한다구 점심때를 놓쳤더니

다들 기운이 빠져서 ㅋㅋ

그렇게 가게 되었네요^^

메뉴도 정말 다양해서

5명이 가서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나씩

골라서

나눠먹기로 했답니당^^

그래서 돈까스, 오징어라이스, 만두라면, 쫄면, 치즈떡볶이가 나왔졍 ㅋㅋ

이렇게 김밥집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다 함께 가면 골라먹는 재미가 더 많아지는것같아요^^

먼저 일단 만두라면이 나왔구요!

약간 기다리기 아쉬워서

그전에 김밥한줄도 나눠 먹었네요 ㅋ

돈까스, 오징어덮밥, 쫄면, 치즈떡볶이

순서대로 나와서

열심히 잘 먹었네요^^

동네 김밥집 정도의 맛이 나왔구요!

밥먹으러 오기 편안한 곳이라서

일단 또 일반김밥가격이 좋아서

이곳에 자주 올것같아요^^

맛있게 늦은 점심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