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도움 되는 글
무례한 사람 3초만에 입닥치게 만드는 화법
1. 빠져나갈 구멍 없게 만들기
상대가 무례하게 말할때 처음엔 칭찬하는 듯 하다가 말끝에 은근슬쩍
실망했단 뉘앙스를 풍긴다.
예를 들면
<그렇게 안봤는데 은근 말 막한다?>
<되게 배려심 깊은 줄 알았는데 그런말을 할 줄은 몰랐네..>라는 식으로
그럼 상대방 입장에선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할정도면 좀 심했나보다 하고 잠시 주춤하는 계기가 된다.>
2. 지금 상처주는 거야?
보통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자기 말이 무례하게 들릴 거 다 안다
그런데 코미디언 김숙이 예능에 출연해서 무례한 말 듣고 가만히 있다가
<어 상처주네?>
하고 맞받아치자 상대방들은 사과를 했고, 김숙은 괜찮다고 받아쳤다
내가 뭐라고 받아치면 분위기 싸해질까봐 암말 몸ㅅ하는걸 알고
무례하게 구는 것이므로 <어 상처주네?> 같은 말로
상대의 무례함을 단지 <내 기분탓>이 아닌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확실한 단어로 뱉어내는 순간 상대는 눈치를 봐서라도 더는 그러기 힘들 것이다.
3. 역으로 가스라이팅하기
가스라이팅은 물론 잘못된 행동이지만 무례한 사람에겐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무례한지>
확실히 각인시켜줄 수 있다.
상대가 무례한 말을 했을때
<그런 행동이나 말 요즘 아무도 안하는거 알아?>
<요즘엔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안돼>
<요즘 그런말 하면 난리나. 진짜 조심해>
라는 식으로 심각성을 부추기며 상대방의 무례함을 알려야 한다.
일상 속 무례하거나 불편한 말의 99%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듣게 된다.
그럴때면 당황해서 어버버하거나 받아칠 말이 생각나지 않아 입을 꾹 다물거나,
혹은 괜히 분위기만 망칠까봐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수록 내가 나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상대가 더는 나 자신을 무시할 수 없도록 내 생각을 똑바로 이야기하고,
상대에게 내가 느낀 불편함을 분명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단호해야 할 땐 단호할 것,
무례한 사람들 입다물게 하는 동시에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태도이다.
- 책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중에서-